정자동)카츄마마(katsumama),맛있는저녁

월차날 분당나들이,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대충 고른 곳인데

알고보니 삼둥이들도 다녀간 곳이라 핫하던 곳.

정자역에서 네이버 본사쪽으로. 도보로 10분정도.

코헤리츠 오피스텔 3단지 1층에 있다.

분위기는 따뜻따뜻했고 사람이 많아 시끌벅적, 5분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우선 대표메뉴인 통치즈 돈카츄는 확정인데

하나 더 어떤걸 고를까 고민을 무척했다

맛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이름때문에..

 

그러다가 세트메뉴를 시켰던 것 같다.

바지락 고추 오일 볶음 누들+ 통치즈 돈카츄+ 감자스프까지.

카츄마마감자스프

세트메뉴에 딸려나오니까 맛없겠거니 했는데

이 포테이포스프먹고 진짜 감탄했다ㅠ

달달한 스프에 익힌감자식감이 참으로 신기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딱히 특별하지 않았는데

저땐 왜 그렇게 맛있게 먹었는지 ㅋㅋ추가할 뻔 했다

바지락고추오일볶음누들

먼저 나온 바지락 고추 오일 볶음 누들 (12,000원)

우린 국물있는걸 먹자 하고 시킨건데 아주 톡쏘는 매운맛이라 화들짝 놀랐다

그래서 더 맛있게 잘 먹은 듯. (매운맛 좋아하는 둘)

통치즈돈가츄먹고 이 메뉴 한 입하면 그렇게 좋은 조화가 없었다

통치즈돈가츄

그리도 대망의 카츄마마의 대표메뉴! 

 통치즈돈카츄(14,000원)

통치즈돈가츄

사실 별 다른 정보없이 간거라 생각보다

큰 사이즈의 돈가츄들을 보고 놀랐다

그리고 저 고기 안에 가득한 치즈들도..

비쥬얼 쵝오ㅋㅋ

엄청 느끼할까봐 걱정했는데 내 입맛엔 딱

맛있었다!!

카츄마마

진짜 배고픈 채로 가서 그런건지 몰라도

정말 맛있게 잘 먹은 카츄마마,

알고보니 체인이라고 한다

 

색다른 음식을 먹고 보고싶다면 추천.

다시 갈 의향 70%

(정자가 우리집에서 넘 멀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