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애월 봄날카페, 기분좋은 출발

렌터카를 빌리자마자 공항근처 만복이네 김밥을 사서 얌얌 먹으며 해안가로 갔다.

스타트부터가 좋았다, 제주 애월 봄날카페. 

봄날카페가 위치한 곳은 바로 이효리가 아이유에게 '좋은사람이 되야 좋은 사람이 온다'는 멋진 말을 해준 곳. 한담해변!!!!

경치쥑인다~

주차장에 차를 댄 후부터 푸른제주바다에 넋을 잃었다.

제주도는 고등학교 수학여행이 마지막이어서 더욱 기대하게 되고 설렜는데 바다를 보자마자 기뻤다.

주체가 안되서 목소리도 커지고 주책맞게 펄쩍펄쩍 뛰기도했음.

GD카페로 유명한 몽상드애월과 봄날카페도 어느순간 등장!

몽상드애월은 생각보다 기대이하여서 봄날카페에서 간단하게 음료를 즐기기로 했다.

한담해변1호카페

1인1주문해야 입장가능

당신의 봄날은 봄날에서부터

 

 

안에도 자리가 있어요

봄날 내부

봄날카페 내부

애월 봄날카페 내부는 생각보다 큰편, 한담해변의 1호카페답게 아주아주 잘 꾸며놨다.

실내에 자리도 많은 편이고 자리마다 큰 창이 뚫려 있어서

한담해변의 경치와 파도치는 모습을 아주 가까이 볼 수 있어 좋다.

좋은자리앉아셀카샷

인생샷

인생샷2

음료 가격은 아주쬐끔 비싼 편? 하지만 경치값 포함이라면 아주아주 저렴한 편.

한라봉에이드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둘 다 맛은 쏘쏘.

화장실은 외부에 있으나 작은1평짜리 화장실에도 에어컨이 따로 달려있어 냉동고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진찍느라 흘린 땀도 시켰으니 이제 외부 봄날카페를 구경하러!

모두 애월봄날카페 내부입니다

애월봄날카페 내부입니다

 

예쁜의자들이 많아 사진찍기좋다

 

밖에도 자리가 있으니 1인 1메뉴시키세요

아쥬조타조아~~끼햣햣

엿들은 바로는 얌두부가 갔을 때 아침에 이미 짧은 소나기가 온 뒤라 바람도 불고 시원하다 했다.

햇빛은 덥다못해 따가울 정도로 강했지만 바람은 아주 쎄게 불어 모자가 날라갈 정도였다.

날씨도 몇년 만에 제주오는 나를 반겨주는구나♥

봄이,여름이,가을이,겨울이

애월봄날카페에는 웰시코기 네마리도 살고 있다.

봄이,여름이, 가을이, 겨울이.

더운 햇빛을 피해 각각 그늘로 피신한채 낮잠을 자고 있는 중이다.

한편으론 이렇게 사람이 왔다갔다하는데 얼마나 스트레스받을까 싶어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음.

난 동물을 키우지 않는 동물애호가.ㅋㅋㅋ

이대로 진짜 시간이 멈춰버렸음 했다

그림같다

카메라 기종은 캐논 EOS M3 +22MM 입니다. 깨알자랑ㅋㅋㅋ

카메라 색감 참 기막히게 뽑는당.키키쿄쿄

사람들이 많이들 찾아가는 핫플이라 혹시나 실망만 할까봐 걱정했는데

그런생각1도 안들었고 마냥 좋았다.

빨리 바다들어가서 물꼬기 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다음 제주도여행을 위한 티켓을 찾아보려 여행사어플도 켰었음.ㅋㅋ

행복했다......(벌써 과거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