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우펀)필수코스, 나도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주인공!

타이베이에서 1시간정도 가면 있는 지우펀,

얌두부는 2014년도에 갔다왔던

오래된 포스팅거리이며

그당시 친구 1명과 택시투어로

예스진지를 돌았기 때문에

마지막 일정이 지우펀이었어요.

이때가 첫 해외여행이었던지라

너무너무 재미있게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네용♡

 

 

저분...우리가 찍은 거 아님...일행 아님...ㅋㅋㅋㅋ

 

 

얌두부가 갔던 그 어느날은

비가 왔던 지우펀이었던거죠.

근데 신기하게 비오고 흐릿한 날씨덕에

지우펀이 더 몽환적이고 예뻐보이는거예요 *_*

다만 높은 경사에  좁은 골목을

헤치고 다니기엔 몹시나 불쾌했지만

그래도 나름 분위기있는 지우펀 여행이 되었어요

 

 

 

 

지우펀에선 땅콩아이스크림이 유명해요

저때 대만에서 먹은 음식중에

전 이게 제일 맛있...

다른건 입에 안맞아서 쫄쫄 굶은 거나 다름이 없었는데

땅콩아이스크림은 아직도 생각이 나요ㅎㅎ

쫀득쫀득

 

 

 

제주도에서 먹은 땅콩아이스크림과는

다른 맛이었어요

지우펀 가시거든

땅콩아이스크림은 꼭 드셔보세요!!!강력추천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맛있는 먹거리들이 많은 지우펀이지만

취두부 냄새가 강력해서

어느 부분은 돌아다니기가 힘들었어요

그래도 그 골목을 여기저기 돌아다닐 땐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당!

종이포장지로 쌓인 망고젤리아시죠?

그것도 지우펀에서 사면 저렴하다해서

두박스나 샀었어용

요새는 누가크래커도 인기만점이더라구용

지인이 얼마전에 대만가서 사왔는데

한국에서 파는 것보다 훨 맛났어용

 

 

 

그리고 지우펀은 저녁에 가는 걸 추천해요

홍등이 켜지면 진심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이랑

완전 똑같아져요!+_+

진짜 만화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황홀 그 자체거든요

다만....사람이 무지막지하게 많음.

 

 

 

 

이부분이 제일 인기가 많은것도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나온 장소이기 때문이죠잉

대신 다른 관광객들이랑 같이 사진 찍어야 됨ㅋㅋㅋ

 

 

 

같은 시각 지우펀 꼭대기의 모습이에요

안개가 잔뜩기고 흐릿한데

더 운치있고 멋지죠?

높은 언덕마을이라 경치도 좋고

우리나라 분지처럼 지형이 되어 있어서

정말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다시 대만에 간다면 지우펀은 꼭 가고 싶어요!

 

 

 

 

예쁜 동화마을, 지우펀은 필수코스니까

대만여행 가실 때 꼭 넣어주세용

다만 사람이 많고 좁은 언덕골목을

마구 돌아다녀야 하기에

편한 신발 신는 걸 권장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