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는게 남는거

인천 구월동 카페 '라온', 주택 개조 정원 있는 감성카페

by 얌두부 2023. 9. 4.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얌두부입니다. 주말에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어요. 제 학창시절을 보낸 구월동으로 약속장소를 정했는데, 궐리단길이라고 해서 구월동에도 감성카페들이 많이 생겼더라고요~ 그중에서 정원이 매력적이었던 구월동 카페 '라온'을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구월동 카페 거리를 지나쳐 골목 언덕 위에 있던 구월동카페 라온은 주택 개조 카페더라고요. 완전 주택의 모습이어서 그냥 정원이 잘 가꿔진 집인지 알고 지나칠 뻔 했답니다ㅎㅎ


영업시간은 일~목은 12:00부터 22:00까지. 금~토는 12:00~24:00까지 한다고 해요. 라스트오더는 각각 한시간 전이고요!

주택개조 카페 안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능소화가 예쁘게 피어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이렇게 잘 가꿔진 야외에도 테라스가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더워서 텅텅 비어있더라고요. 날씨가 선선한 가을날이나 봄날에는 야외정원에 앉아 커피마시면 분위기 좋을 것 같아요. 

들어오자마자 보였던 아기자기한 고양이들. 고양이 집사가 된 이후 고양이는 제일 먼저 보여요ㅎㅎ

 

라온카페에는 물고기 구경도 할 수 있게 어항이 있더라고요. 그루트도 있고요! 아 그리고 자꾸 어디선가 새소리가 들려서 ASMR같은 걸 틀어둔 지 알았는데 나갈 때보니까 너어무우 예쁜 파랑새 두마리가 있더라고요. 스트레스 받을까봐 사진은 찍지 않고 슬쩍 보고 지나쳤답니다.  

구월동카페 라온에 메뉴판이에요. 디저트 종류도 많았어요. 

제 친구는 아아를 저는 아이스크림라떼를 시켰는데요, 조금 늦게 나오긴 했지만 커피 맛있더라고요~ 

손님들이 있어 못찍었지만 이렇게 큰 통창이 나 있고, 나무들이 보여서 초록초록 너무 좋았어요! 저 곰돌이는 제가 선물 받은 거~

대형거울에서 사진 찍고 가라고 포토존도 설치 되어있었어요~

저녁 먹을 시간까지 아주 열심히 수다떨다 나온 구월동 카페 라온! 정원 있는 카페 찾으신다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