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는게 남는거

강화 맛집 최강 강화손칼국수 본점 부추전이랑 만두도 드세요!

by 얌두부 2023. 9. 19.
728x90
반응형

날이 흐릿흐릿했던 주말, 근교로 잠시 바람을 쐬러 나가고 싶어서 강화를 급 갔다오게 되었는데요, TV를 보면서 어디갈까 뭐먹지 고민하던 극P인 남편이 고른 식당을 전적으로 믿으며 저는 따라 나섰답니다! 고고싱~

먹고 나온 뒤에 찍은 사진인데요, 여기는 꼭 포스팅해야겠다 싶어서 부랴부랴 찍었어요ㅎㅎ

도착하니까 주차장에 차가 엄청 많더라고요? 점심 때가 많이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식당 내부로 들어오니까 테이블에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키치테이블로 원격 테이블링도 하는 것 같아 보여서 오 여기 진짜 맛집인가본데? 했죠. 

제가 간 곳은 강화 손칼국수 본점인데요, 본점 말고도 있나봐요ㅎㅎ 영업은 수요일이 정기 휴무이니까 피해주시고요,평일에는 11:00오픈-17:30에 문을 닫아요. 주말인 토요일, 일요일만 10:00에 오픈하고 19:00시에 닫는답니다.  
 

강화남로 678 국도고요, 앞에 해변도로가 쫙 깔려 있었어요. 펜션촌이랑도 멀지 않은 곳에 있나봐요. 전등사는 10분거리, 루지는 15분, 동막해수욕장, 보문사랑도 다 가까운 최적의 위치. 강화 오시면 꼭 들러야 하는 맛집 맞는 것 같죠? 

대기실이 넓게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평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강화 맛집인지 대략 짐작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다행히 몇 개 안남은 테이블에 바로 착석할 수 있었어요. 앉아 메뉴판을 봤는데 가격이 엄~~청~~~ 저렴한거예요! 여기 강화 맛집 맞나 싶을 정도로 강화손칼국수 가격이 엄청 저렴해서 놀랐어요. 저희는 칼제비 2인분, 부추전을 시켰어요. 사실 이렇게 배터지게 먹고도 남편이 만두 맛이 너무 궁금하다해서 반반만두(고기2+김치2)를 억지로 시켰는데요, 안시키면 아쉬울 뻔 했어요.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는 식은 만두조차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최고최고! 가격도 저렴하니 다들 후회없이 시키세요.

강화손칼국수 본점은 알고보니 2005년에 오픈을 했고, 생생정보통 생방송오늘저녁, 한국은 처음이지? 등등의 프로그램에서 여러번 출연을 했던 곳이더라고요. 완전 유명맛집~

주차장은 뒤편에 있어요. 마침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뒷 공터가 보이네요. 셀프바가 있어서 김치나 다대기 등의 추가 밑반찬들을 가져다 더 먹을 수 있어요. 김치도 국내산 재료만을 엄선해서 만든다고 하는데 겉절이 형태의 김치였고, 굉장히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메뉴 주문하고 생각보다 금방 나왔어요. 바지락이 들어가 있는데, 이미 냄새부터가 맛있더라고요ㅠㅠ 

칼국수 진짜 너무너무 맛있습니다요! 강화맛집 맞네요. 제가 밀가루 면 러버긴 하지만 삐뚤빼뚤한 자가반죽, 자가제면이라고 하면 절대 못참아요. 그 이유가 일반 면보다 면빨이 더 쫄깃하기 때문인데요, 강화손칼국수본점도 직접 반죽한 면을 뽑는 곳이라 굉장히 면이 쫄깃쫄깃 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부추전도 정~~말 맛있어요. 부추를 갈아넣은건지 초록색을 띄고 있는데요, 엄청 얇은 전이더라고요. 칼국수 먹으러 가면 해물파전이나 이런거 엄청 두꺼워서 밀가루전을 먹는지 해물을 먹는지 기름 범벅에 느끼할 때가 많은데, 강화손칼국수 본점 부추전은 담백하게 은은한 부추향까지 더해서 계속 손이 가는 맛있어요.  

위에 올라간 건 오징어인 줄 알았는데 마늘이에요ㅎㅎ

나오자마자 먹고 포장하느라고 만두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워요. 만두 피는 얇고 속은 꽉 찬 단단한 만두였어요.
아주 배터지게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온 강화맛집 강화손칼국수본점!!! 여러분도 꼭 가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