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우니 노천탕 생각이 절로 나서
매일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앓아요...ㅠㅠ
그러다가 작년에 해맞이 하러 갔던
속초에서 척산온천 다녀온 게 생각이 나서
포스팅 하게 되었어요!
낙산해수욕장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했으니
몸가짐도 깨끗이 해야쥬
순두부를 따끈하게 먹고
바로 속초 척산온천으로 향했어요
속초 척산온천은
강원 속초시 관광로 327에 위치하고 있구요
전화번호는 033-636-4000입니다!
온천동과 찜질동이 따로 있어요~
숙박도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가족탕도 따로 있어서 가족들하고 가실 분은
따로 예약 하시면 더 좋을 듯해요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구입하면
조금 더 싸게 구입도 가능하더라구요~
척산온천휴양촌에는
무료로 발을 담글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저도 여기서 발 담그고 대기했었네요
제가 간 날은 아무래도
1월 1일이라 사람이 무쟈게 많았어요
다른 날도 척산온천은 좀 사람이
많은 편이라 하는데
제가 간날은 진짜 어마무시해서
이용료 내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들어가기 전부터 정신없음 주의.
이용요금은 대인 8천원,
찜질방도 함께 이용하게 되면
만3천원이었지만
저는 세신만 깨끗이 할랍니더~
속초 척산온천이 왜 유명한가 했더니
엄청 오랫동안 이 자리에 있었나봐요~
한강이북지역에선 척산온천이
유일하게 있었다고 하네요
처음은 미약하지만
점점 큰 휴양촌으로 성장했어요
노천탕 사진은...없음.
옷을 입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목욕탕과 연결되어 있어서
고대로 가야해요.
긴 계단을 2층정도 올라가야지
노천탕을 만날 수 있는데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잘 꾸며져 있었어요.
친구와 함께 여기서 몸 담그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웃고 떠들었는데
공기는 차갑고~
몸은 따뜻하고~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속초 척산온천 물도 괜찮았어요
미끌미끌 한것이 누가봐도 온천물!
동생이 속초쪽에서 군생활을 한 터라
아이파크 호텔에도 묵은 적이 있는데
그때도 항상 지하에 있는
목욕탕은 꼭 갔어요
창밖으로 울산바위도 보이고~
물도 너무 좋아서 였는데
역시 척산온천 물도 만족스럽더라구요
너무 좋았어요. 지금도 물에 담그고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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