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평리단길 입성.
소문만 무성하던 NOYB카페를 처음 가봤어요
근처에 예쁜 카페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고민하다가 결국 초심으로 고고싱~
원래는 핑꾸핑꾸하고
안에 조명도 핑크색 조명이었는데
리모델링을 한것 같더라구요
왠지 계절이 또 한차례 바뀌면
다시 색을 바꾸지 않으실까 싶습니당
진짜 분위기 이태원 스러움 ㅋㅋ
사장님 패션이나 포스도 부평보다는
이태원 느낌 물씬나요~
안쪽에 피아노도 있어서
간혹 피아노 치는 분들도 계시구요
손님 없으면 주인분들 강아지와 함께
야외에 앉아 계시는
되게 자유로운 분위기의
인천 부평 카페 NOYB에용
카페&펍 답게 커피종류와 맥주
그리고 맥주 안주들까지 팔아요
아메리카노가 3500원~ 4500원 선
절대 비싸지 않아용
맥주 안주들도 그런 것 같은데
맥주 종류도 많고 안주들 하나하나
사장님의 센스가 엿보이는 카페에요
제가 이 로고를 우연히
계산을 하다가 보고
넘 귀엽다고 했더니
스티커는 없고
옛날 도장카드에 있다고
이걸 찾아서 가져다 주시더라구요>_<
패션부터 남달라서
처음 봤을 땐 무신경할 줄 알았는데
이런 센스도 있으시고~~
갈 땐 잘 가라고 인사도 해주셨어요
NOYB의 뜻이 너무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상관마, 신경꺼,"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센스 겁나 좋은 분들
이러니 인천 부평 평리단길 카페 중에
가장 유명하쥬
마들렌이나 스콘 같은
가벼운 간식거리들도 있고
저 암것도 없는 어항에
배추김치 이파리.......(라고
말해서 미안...) 같은
아름다운 꼬리를 가진
열대아 물고기도 한마리 있어요
보기엔 감각적인데
외로울것 같더라구요ㅠㅠ
그리고 NOYB카페엔!!!
반려동물들이 있어요
푸들 두 마리가 있는데요,
모카색 털의 좀 더 작은 아이가 나나!
회색빛 털의 좀 더 큰 아이가 뚜비에요^^
밖과 안을 왔다갔다 하는
요놈들 보는 맛에도
NOYB카페 자주 갈 것 같아용
인천 부평 카페 NOYB는
문이 회전문이에요ㅋㅋㅋ
문고리 표시가 없는 부분을 밀었다가
처음엔 이거 뭐야 하고 당황했는데
돌아가더라구요 ㅋㅋㅋ신기방기
이런 깨알 재미도 있는 곳이에용~~
나중엔 초저녁쯤 와서 맥주먹으려구요
평리단길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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