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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 남는거

가로수길 타코_ 감성타코_생각했던것과는 다른 분위기

by 얌두부 2018.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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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언니와 동생과 함께 

가로수길에 놀러갔어요

제 집은 인천이라 가로수길까지 두시간이 넘게 걸리지만

오랫만에 콧바람 좀 넣어보려고 애를 써보았어요





맛있는 것도 먹어보자하고 

고른 메뉴가 타코였는데 

가로수길 타코 가게로는 감성타코가 

가장 유명하더라구요 

저녁을 먹으러 다녀왔답니다! 





가로수길 감성타코는 

브레이크타임없이 

매일 열두시부터 오후 열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마지막오더는 아홉시까지 !



사람이 많은 편이니까 

식사 시간을 피해서 가거나 

대기할 거 생각하고 방문하시는 게 좋겠어요 





감성타코는 가로수길에만 

지점이 2개나 있다고 하더라구요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조금 지나서 있는 곳이

본점이 맞을 거예요 

3층에 위치하고 있는 감성타코를 방문했고

7시쯤 갔는데 30분 정도 웨이팅 했어요! 

 




인천 촌사람들인 저희는 이왕 나온거 

나 먹고 가자는 생각으로 

밥을 먹고 또 빵으로 먹방을 찍으러 갈 예정이라서 

간단하게 요기만 챙기기로 했어요 

저희는 2차로 또 아우어베이커리에 갈거니깐 

9번 감성 그릴 파히타를 시킵니다! 

원래 베스트 메뉴가 가장 맛있는 법!! 


 



가로수길 타코 강성타코는 

노래소리가 굉장히 커요 

마치 클럽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커서

이름과는 좀 다른 분위기여서 놀랐어요 

이런저런 수다 떨러 가는 분들이라면

비추고요, 신나고 업되는 분위기 원하시면

감성타코 완전 추천할게요~ 



그리고 바로 옆에서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하고 있고,

반오픈 상태의 주방때문에 

타코 만드는 냄새가 엄청 나요ㅠㅠ

현기증 날 정도로 

주문은 가급적이면 빨리 하는 게 

심리상 좋을 거야요 ㅋㅋㅋ




드디어 나온 9번... 

완전 가득 담겨나와서 기분 죠아짐...ㅠㅠ



확대샷도 한번 찍어보고 

빨리 먹어봅니다. 



마구마구 올려올려~ 




안에는 양파 굽굽한 것들이 가득 쌓여 있었어요

언니와 동생은 눈속임이라 뭐라했지만 

저는 워낙 구운양파를 좋아해서 

전 이것 또한 좋았어요 


맛은 있는데..

노래소리가 너무 컸어요ㅠㅠ

너무 정신이 없어서 빨리 먹고 

나오고 싶은 느낌 

생각했던 것과 다른 분위기라 

조금 놀랬던 가로수길 타코 

감성타코 집 방문기였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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