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에 걸렸다가 조금씩 괜찮아지는 상태에
장에 부담주지 않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바로 옆에 있는 곤드레밥집!
오! 이거 괜찮다 싶어 바로 고고싱했답니당
구월동 로데오와 길병원 사거리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는
구월동 곤드레밥집 건물이에요.
방문 하고 난 뒤에도 이쪽 길 가다보면
은근 사람이 항상 바글바글 거리는 것이
맛집이긴 한 것 같아요~
주차시설도 있어요.
차 가지고 방문하셔도 돼요.
원래 구월동 곤드레밥집이 유명맛집이었나봐요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곳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제가 간 날은 다행히 대기줄은 없었지만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곤드레밥상 2인분을 시키면
정식처럼 기본반찬이 세팅되고요,
부족할 때에는 샐러드바를 이용해서
더 떠다 먹을 수가 있는 시스템으로
구월동 곤드레밥집을 이용할 수가 있답니다
생각보다 잘 담겨 나오죠~?
이게 한상차림이에요
샐러드바에는 가자미튀김은 없고
나머지는 다 있어요.
장염환자는 아주조심조심 곤드레밥을 집어먹었고요
샐러드바에 있는 곤드레죽을 더 많이 먹었어요
삼삼하니 나쁘지 않은 맛이어서
어린 아이들이랑 같이와서 드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된장찌개가 별미더라고요
살짝 짜기는 했지만 그래도
곤드레밥이랑 먹으면 계속 들어감ㅋㅋ
곤드레밥정식 외에도
간장게장, 코다리구이, 새우튀김, 수제돈가스
판매하고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코다리구이 맛이 궁금하네요ㅎㅎ
무엇보다도 구월동곤드레밥집은
직원들끼리 굉장히 팀워크가 좋아보이더라고요
서로 사이가 좋아보여서
밥 먹을 때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는 엄마 모시고 다시 방문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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