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 아쿠아리움 놀러갔다왔어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

하필 또 주말이여! 집에만 있을 순 없는데

그럴 땐 실내가 짱인 것 같아요 

잠실 롯데타워 아쿠아리움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똥똥한 공주님의 손이 들고 있는 건

잠실 롯데 아쿠아리움 입장권이에요 

저희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1인당 26,500원에 결제했답니다

+츄러스는 덤 ( 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너무 맛났어요) 

입장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보이는 천장뚫린 수족관 

우리 공주님의 들뜬 뒤통수가 보입니다

뒤통수도 귀여웡 *_* 

시간대가 잘 맞았는지 

바다사자 먹이먹는 것도 봤는데요,

세마리가 자기네들끼리 신나가지고 

무대가 아닌 곳으로 도망가버렸어요 ㅋㅋㅋ

그러다 다시 나오긴 했지만 재밌는 해프닝이었답니다

시간은 아마 2시인가 2시반인가 했던 것 같아요 

무시무시한 피라냐

니모를 찾아서 니모

강남언니를 닮은 물고기.

이 물고기는 사람과의 교감이 되는 아이인가봐요

공주님이 도리도리하니까 따라서 도리도리 하더라고요

짱 신기! 

저희 둘 닮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에로옹

메인 수조의 먹이시간이

3:30분이었는데 이것 또한 관람할 수가 있었어요

저희 홀로 내려가기 전 2층에 있었는데 여기 은근 명당이에요 

이 계단은 한참 가야 나와요 

물범들의 똥똥한 몸통을 보다가 통과하면, 

바로 펭귄들이 있어요 

자기들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신기한지

저 두마리 펭귄이 이리저리 살펴보더라고요 ㅋㅋ

우리도 니네가 신기하듯이

너네도 우리가 신기하구나 

왜 아쿠아리움은 가도가도 재미있는지^^

잠실 롯데 아쿠아리움 또 가고 싶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