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을 가기 전에
셀프 젤네일을 했는데요
..망...
잠도 포기하고 세 시간 내내 했는데
엄마도 촌스럽다고 했어요 흑흑
바로 수습하기 위하여
데싱디바 슬림핏을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대만에서 유학중인 제 친구가
얼마전에 한국을 들어왔다 다시 갔는데
그때 데싱디바를 그렇게 추천해주더라고요
사실 이렇게 붙이는 네일제품들은
오래 못간다는 인식이 있어가지고
살짝쿵 물어보니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말을 어디 한번 믿어볼까나~
저는 올리브영에서 구입을 했어요
만원 조금 넘게 산 걸로 기억하는데
인터넷으로 사면 9천원 후반대에도
구입을 할 수가 있네요!
저는 데싱디바 슬림핏 러브썸 제품을 샀어요
다른 것들은 좀 성숙(?)한 느낌이 났는데
요 분홍이만 상큼하더라고요
일본의 청량함을 표현하고팠던 저는
이 러브썸을 겟겟 해왔답니다~
데싱디바슬림핏을 구입해 온 날
바아로오 뜯어서 부착했는데요,
설명서를 보니 참 쉽더라고요
손톱의 유수분을 제거한 뒤
큐티클 방향으로 붙여 주기만 하면 끝!
플라스틱 박스를 뜯으면
이렇게 많은 손톱들이
와구와구 들어있답니다 ㅎㅎ
몇번 실패해도 오케이
뜯어질 경우 다시 보완하기도 오케이!
양 넉넉해서 좋았어요
첫번째로 할 일은!
들어있는 프랩패드를 뜯어
손톱의 유수분을 쓱쓱 닦아줍니다~
그 다음에 큐티클에 맞춰 손톱을 붙이면 끄읕!
비닐이 길게 붙어있는 쪽이 큐티클 부분이에요
비닐을 뜯으면 접착제가 바로
노출이 되니 손톱에 올려주기만 하면
찰싹 붙더라고요
다시 떼어내는 일은 좀 힘드실 건데
맞는 손톱을 올려놓기만 하면
알아서 잘 달라붙으니까 실패하실 확률도 적어요
와 벌써 네개 붙임
진짜 쓱쓱 빨리 붙일 수 있어 너무 편리했어요
제 손톱이 워낙 짧은 편이라
데싱디바 슬림핏이 좀 길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들어있는 작은 바로
슥슥 긁어서 길이를 줄였답니다
이렇게 도쿄여행을 다녀왔고요
갔다온 뒤로 일주일 동안도
튼튼하게 붙어있더라고요
사실 좀 약해서 금방 휘어지고
프린팅 되어있는 그림들이
지워지길래 제가 떼어냈는데
아니었음 아직도 붙어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주아주 만족!
또 사용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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