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인계동 껍데기, 생각보다 맛있네!

요즘 SNS에서 핫한 인계동 껍데기..지만

SNS는 광고빨이라 생각하여 

거의 믿고 거르는 편인데요

오랫동안 올라오는 걸 보고 

한 번 가볼까..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웨이팅이 어마어마해서

매번 못갔는데,

이른 저녁쯤 지나가다 우연히

웨이팅이 없는 걸 보고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인천 구월동 인계동 껍데기

원래는 웨이팅이 있어야 하는 가게지만

우연히 웨이팅 없이 들어가게 되었어요

근데도 가게 안은 북적북적 하더라고요 

먹기도 전에 인기를 실감 합니다ㅎㅎ

젓가락에 꽃그림과

델몬트 물병으로 복고풍 느낌 물씬 

인계동 껍데기 메뉴판이에요 

오늘은 콜라겐으로 

피부미용하는 날ㅎㅎㅎ

저희는 기본 벌집껍데기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금방 나왔어요

 

한 번 초벌해 나온 껍데기에다가

직원분이 꾸욱 눌러주심 

두께도 두껍고, 

새마을식당처럼 동그랗게

말아지지 않고 튀지않아서

좋더라고요ㅎㅎ

오랜 시간 안기다리고 바로

껍데기 집어먹을 수 있어 

두번 좋음 

그냥 또 광고겠지 싶어서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두껍다보니 쫀득한 식감이

더 느껴지는 것도 같았고요 

고소하니 맛있었답니다~ 

진짜 또 생각날 정도 *_*! 

볶음밥도 마지막에 추가로 시켰는데 

먹을만 했어요~ 

가격도 비싼 편도 아니라서

부담도 없었던 것 같아요

조만간 인계동 껍데기 또 가볼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