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평리단길에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 그럼 가야지!
평리단길 밀모샵 앞에 있고
외관이 주변 상권 중에는 특이해서
찾기가 그리 어렵진 않았어요
이 모습이 평리단길 께딸의 외관이에요
벌써부터 외쿡 느낌 물씬 나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ㅋㅋ
알고보니 께딸은 스페인 요리 전문점이더라고요
저는 평일 점심에 가서 사람이 없었지만
꽤나 사람이 붐비는 맛집이고,
브레이크타임이 2시부터 5시까지로 알고 있어요.
피해서 가시길 바랄게요^^
께딸의 메뉴판이에요
종이라 여기저기 찢겨져 있고 지저분한;;
께딸이 '어떻게 지내세요?' 라는 뜻이라고 하네요ㅎㅎ
그리고 낯선 스페인 요리라
주문하기 힘든 분들을 위해
간략한 설명도 있었지만
제일 빠른 방법은
직원분의 도움을 얻는게 제일 좋아요
저희도 계속 고민하다가 직원분의 도움을 얻었답니다
저희는 파스타와 타파스 세트(53.0)를 골랐는데요
처음엔 양이 너무 많나 싶었지만
타파스가 작은 접시에 나와
2인분으로 충분하실 거라는 말에 시켰어요
가격이 좀 사악하긴 하네요ㅎㅎ
께딸 메뉴판에는 그림도 있어요
아무래도 스페인 요리다 보니
글을 봐도 통 감이 안잡혔는데
그림을 보고 골랐어요ㅎㅎ
9천원짜리 타파스에서는
스페니쉬 버섯구이를 선택했고요,
7천원짜리 타파스에서는 구운 새우와
부르스게따를 선택했어요
역시 직원 언니 분이 맞았네요
아주 넉넉한 양으로 나오는 게 아니고
조금씩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께딸이었어요
제일 먼저 리코타치즈가 있는 샐러드가 나왔고요
그 다음은 부르스게따가 나왔는데
이건 딴 거 시킬 걸 그랬어요ㅎㅎ
시킨 것 중에 제일 맛이 부족했다는
그리고 빵이 탄 것 같은데...ㅜㅜ
파스타는 진짜 맛있었어요!!!
해물 로제소스 파스타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맛있더라고요~!
버섯들을 계란 노른자에 찍어먹는게 독특했는데
은근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갔어요
께딸의 총평은 음...맛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가격이 조금 쎄다는 느낌이 들었다? 정도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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