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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 남는거

부평 유일한 샐러드카페 아메리칸트레이 분위기 짱 좋아

by 얌두부 2019.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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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얌두부에요

요즘 다이어트를 빡세게 하느라 

먹방 포스팅이 없어도 너무 없었쬬~?

연말분위기에 휩쓸려 현재는 다이어트 휴무상태이지만 

일단 다이어트 한창 할 때 다녀온

만족스런 샐러드카페가 있어요. 

실망하실 것 같지만 일단 밥은 밥이니 포스팅 하겠습니동 

 

부평 샐러드카페

아메리칸트레이

 

 

부평 샐러드카페 참 열심히 쳐본 1인.. 항상 아메리칸트레이만 나와서 슬펐다능.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ㅜㅅㅜ 선택사항은 없다, 아는 언니와 함께 아메리칸을 가게 되었답니다. 제가 아메리칸트레이를 평소에 가지 않았던 이유는 첫번째 역과의 거리, 두번째 가격이었어요. 그런데 방문을 하고 나니 조금 납득이 되는 가격...! 

 

 

그리고 예쁜 인테리어!

완전 제대로 반하고 왔다니까요. 2층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것도 좋았고요, 문이 열리자마자 가게 안이었던 것도 색달랐어요.  

 

 

세로로 긴 내부라 자칫 답답해 보일 수도 있는데 화이트 인테리어와 나무, 우드로 포인트를 줬더라고요. 

 

 

그리고 곳곳에 신경쓴 듯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에 띄었어요. 이 때가 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내부도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저희는 밖이 보이는 창가 테이블에 착석을 하였답니다. 

 

 

부평 샐러드카페 아메리칸트레이의 메뉴판이에요. 사실 처음 간 사람들은 가격과 어려운 이름에 당황할 수도 있어요. 그럴 때에는 세트메뉴를 시키세요ㅋㅋ저희는 아메리칸트레이세트를 시켰답니다!  아메리칸트레이세트는 두 가지 메뉴와 스프, 음료 2잔을 시킬 수 있어요. 

 

 

 

제일 먼저 나온 건 호박스프와 과카몰리 쉬림프 오픈샌드위치에요.  

호박스프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분명 심심한데 고소하고 아무맛도 안나는 것 같은데 구미가 당기는 건강한 맛이에요. 리필 되면 몇 번이고 떠다 먹었을 만큼 입맛에 잘 맞았어요. 

과카몰리 쉬림프 오픈샌드위치도 너무 맛있었어요. 일단 양이 많아요. 아주 큰 호밀빵 조각이 세 개인가 네 개 였고요, 살짝 간이 되어있는 새우들, 크림치즈, 그리고 풀 때기들이 아주 제대로 조화가 된 맛이 나더라고요. 벌써 만족쿠만족쿠 ><

 

 

아메리칸트레이세트에요. 은근 양이 많아요. 보통 샐러드가 비싼데 양도 많으니 아메리칸트레이 가격들도 적당히 이해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야채들 모두 아주 신선하다 못해 푸릇푸릇했고요, 안에 들어가는 단호박, 귀리, 파인애플, 브로콜리, 건자두, 포도, 토마토까지 토핑이 다양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음료로 시킨 건 골드프레스케일주스(초록)와  오가닉 바질 레몬에이드였는데 저는 음료도 아주 특이했어요. 정말 둘 다 건강한 맛이 났거든요ㅋㅋ에이드가 하나도 안달 수가 있는가ㅋㅋ케일주스도 약간 심심한 듯 하면서 감칠맛이 도는 맛이었어요. 

 

 

오로지 건강에 맞춰진 샐러드카페 인 것 같네요. 최대한 간을 뺀 것도 특색있고요. 알고보니 아메리칸 트레이가 부평지점만 있는 게 아니라 송도에도 있네요? 체인이었군요. 이제 한 번 가봤으니 샐러드 생각날 때에는 아메리칸 트레이가 젤 먼저 생각날 것 같아요. 

 

부평 지점 아메리칸트레이는 10시부터 밤 9시까지

월~일이네요 한 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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