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카페 남양주 엠키친앤카페_환상뷰 기분전환에 딱!

안녕하세요 얌두부예요🖐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은데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어딜 편하게 돌아다니지를 못했어요ㅜㅜ

다들 그러신 것 같아요 

답답해서 죽겠던 찰나에 

주말을 이용해 서울근교드라이브를 다녀왔답니다! 

서울근교카페 찾고 계신분들 완전 추천이요~  

 

 

저희가 선택한 서울근교드라이브 지역은 바로 남양주! 남양주는 인천에서 한시간~한시간 반정도 되는 거리라 바람쐬러 나들이가기 딱 좋은 것 같아요. 더군다나 남양주 팔당대교 근처 흐르는 한강을 따라 나이스 뷰를 만끽할 수 있는 맛집과 카페들이 엄청 많아요! 그 중에서 저희가 선택한 남양주맛집은 바로 ❣엠키친엔카페❣랍니다! 

 

 

엠키친엔카페의 주소는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493-4에요. 한강을 따라 쭉 남양주맛집과 카페들이 늘어선 곳이라 대로변이 좀 정체가 있었어요. (사실 그 전에 한정식 집에 먼저 들렀었는데요, 브레이크타임에 걸리는 바람에 쫄쫄 굶고 있는 상태였답니다) 굶주린 배를 붙잡고 도착했네요^^ 

 

 

혹시나 또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면 어쩌지 싶었는데, 다행히 브레이크 타임은 없었어요. 하지만 웨이팅이 있을 뿐....ㅎㅎ잘 몰랐는데 엠키친엔카페가 원래 유명한 남양주맛집이더라고요👍 다들 저처럼 너무 굶주리고 가진 마새오. 웨이팅이 있을 수가 있으니까요ㅎㅎ

 

 

그래도 웨이팅 하는 곳이 이 문 안쪽 실내에 있었어요. 의자도 있고, 초록초록하니 잘 꾸며져 있었고요. 그 앞으로 거울이 많아서 셀카 찍으면서 기다리기 좋게 만들어두셨더라고요~ 그리고 예약은 스마트하게 그 앞에 설치된 기계에 전화번호를 남기면 전화가 온답니다!! 창가좌석과 일반 좌석 따로 나눠져 있었어요. 아무래도 창가좌석 웨이팅이 길겠죠?

엠키친앤카페는 연중무휴,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요. 오전11시부터 오후12시까지, 라스트오더는 오후10:40분까지라고 하네요. 공휴일에는 오전11시에 오픈을 하고 한 시간 앞당긴 오후11시까지, 추석과 구정 당일에만 오후1시에 오픈하고서 오후11시까지만 정상영업을 한다고 하네요. 정말 쉬는 날 없이 오픈하는 수준이라 언제 가도 좋을 남양주맛집 같아요. 

 

 

저희가 갔을 때에는 일반좌석은 그냥 들어갈 수 있었지만 창가 좌석을 예약을 한 뒤에 잠시 주변을 둘러보러 한강쪽으로 나오니 아기자기하게 마당도 꾸며져 있더라고요. 여기저기 움직이면서 사진도 찍고요, 탁 트인 강도 내다보면서 한참 놀았어요. 

 

 

저희가 엠키친앤카페로 서울근교드라이브를 간 날은, 온화한 날씨였지만 이렇게 흐릿흐릿했어요. 저녁엔 비가 쏟아졌고 다음 날은 갑작스럽게 추워지며 함박눈도 내렸지요ㅠㅠ그래서 조금 아쉬웠어요. 분명 날씨 좋은 날에는 더 좋은 뷰가 펼쳐졌을텐데 말이에요ㅜㅜ그래도 탁 트인 한강 뷰가 보이니까 가슴도 뻥 뚫리는 기분이 들고 신이 나더라고요^^ 

 

 

한강을 따라 바로 앞에 산책로가 나 있던데 이쪽 사는 분들 진짜 부러웠어요. 자전거 코스이기도 한가봐요ㅎㅎ 나중에 날 좋을 때 자전거 라이딩도 해보고 싶은 욕구 뿜뿜(❁´◡`❁)

 

 

열심히 주변 구경을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실내에 들어갔어요. 이쪽은 실내로 들어가는 입구이면서도 식사를 하고나서 계산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들어가자마자 2층으로 안내 받아서 계단을 타고 올라갔어요. 아마도 1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았답니다. 

 

1층보다 2층이 더 분위기가 좋아요~ 원목과 라탄조명들, 그리고 초록초록한 식물들도 꾸며져 있었답니다. 저희가 안내 받은 창가 자리는 계단으로 올라와서 정면으로 조금 걸어오는 끝쪽 자리였어요. 

 

 

남양주카페 엠키친앤카페의 메뉴판이에요. 세트 메뉴도 있었고요. 미리 보고 온 메뉴판보다 더 많은 메뉴들이 있더라고요. 가격은 좀 있는 편이지요? 부가세에 뷰 값이 포함되어 있다고 봐야죠ㅎㅎ 저희는 마르게리타 피자와 버섯 크림 빠네 파스타를 초이스 했답니다! 

 

 

커트러리와 물티슈, 앞접시가 기본 플레이팅 되어 있었고요, 중간에 미니 셀프바가 차려져 있었어요. 엄청 많은 종류는 아니었으나 본 음식들 나오기 전에 배고픔 달래기엔 딱이었네요 

 

 

저희가 앉았던 자리 바로 뒷자리에요 손님분들 나가고 무심코 뒤돌아 봤다가 감성샷으로 딱인 것 같아 찍어봤어요ㅎㅎ밖에 한 강뷰도 차르르 다 내다 보이고 너무 운치 있죠. 흐린 날씨 덕에 운치 있어 보이는데 날씨 좋은 날에는 또 다른 뷰가 펼쳐지겠죠? 

 

 

드디어 버섯 크림 빠네 파스타가 나왔어요! 버섯도 잔뜩 잔뜩 들어 있었고요, 크림이 부족할까봐 한 사발 가져다 주는 것도 인상깊었답니다ㅎㅎ 맛도 좋았어요!! 

 

 

마르게리타 피자도 담백하니 맛이 좋았어요. 남양주카페 엔키친앰카페 검색해서 평들 보면 다들 좋던데 다행히 제 입맛에도 괜찮았네요ㅎㅎ

 

 

서울근교카페 찾고 계신 분들에겐

남양주 팔당맛집 완전 추천이요!  

그리고 남양주갈만한곳이나  찾고 계신 분들에게도

엠키친앤카페 꼭 가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