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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나날들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저도 해봤어요!

by 얌두부 2017.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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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이란 프로 본적 있으세요? 전 이거 요새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피부 수분은(수분크림이 아닌) 진짜 수분으로 충전하라!', '비싼 투어버스나 일반 버스나 차창밖 풍경은 똑같다.'등등 자린고비 향나는 주옥같은 멘트들로 사랑을 받고 있어요. 역시나 프로불편러들이 태클을 걸고 있지만 재미는 재미일뿐 오해하지말자! 그냥 짠내나는 우리네 인생이 희극화된 것 같아 전 재미있네요.ㅋㅋ친구들과 수다떨거리도 생기구요.

지금까지 전 스튜핏이었어요. 저도 '생민하자'를 아예 100%는 못해도..현실에서 하면 지지리궁상이니까요ㅋㅋ조금이라도 실천하기 위해 머리를 굴리던 중 친구가 추천해준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를 해보게 되었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정말 쉬워요~ 집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책들 한번 정리해보시겠어요? 

 

1.' 알라딘' 어플을 깔자!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1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1

얌두부 집근처엔 알라딘 중고서점이 있어요. 하지만 멀리 가실 경우엔 그 많은 책을 들고 갔는데 다 빠꾸(?)당함 엄청 슬프겠죠? 그걸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알라딘 어플을 깔아주세요. 집에서 곰팡이가 피어가고 있는 이 책들이 과연 중고서점에서 팔 수 있는 책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거든요.

 

2. 회원가입해서 로그인하기 , 책도 찾아놓기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2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2

나름 책 (안읽다가 최근에) 자주 읽는 요자ㅋㅋ중고서점을 자주 드나들다가 제 아이디가 아직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만약 알라딘에 가입이 안되어 있다면 간편가입이나 회원가입을 통해서 아이디를 만들어주세요. 그렇게 로그인을 하면 된답니다. 그전에 미리 팔려는 책들을 옆에다 가지런히 꺼내두시와요. 이제부터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 수 있는 책인지 확인이 본격적으로 가능하거든요.  

 

3.알라딘에 중고팔기 버튼 누르기.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3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3

어플에서 왼쪽 젤 위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이런 화면이 나와요. 확인했다면 저 빨간색으로 체크한 부분을 누르면 우리 QR코드 찍는것처럼 책 바코드를 찍을 수 있는 화면으로 바로 이동을 한답니다.

 

 

4. 바코드 찍어보기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4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4

책 바코드는 맨 뒤쪽에 있어요. 이곳에 화면을 맞춰 올려놓으면 자동적으로 팔 수 있는 책인지 아닌지 확인이 가능해요.  정가는 14,500원이고 제가 너무 좋아하는 여행에세이 작가 이병률의 <내옆에 있는 사람>이란 책인데,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5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5

 

이런 화면으로 넘어가 최상인지, 상인지, 중인지 체크해서 얼마에 팔 수 있는지 미리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최상,상,중은 책을 보고 본인이 직접 판단을 하셔야 돼요. 엄청 깨끗한 책이라 최상 받을 줄 알았는데 기스가 살짝 나있어서 현장에서는 상이 되었어요.  또한 현장에서는 얼마든지 가격변동이 있을 수가 있으니 가서 따지지는 말자구요. 이런 식으로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려는 책들의 바코드를 찍어 판매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5. 생각보다 가격은 안나올 수 있다!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6

 

아무리 중고책이라도 상태가 안좋으면 읽고 싶지 않잖아요. 최대한 양심적으로 깨끗한 책만 선택해서 들고가는것이 좋을 거고, 초보자라면 처음엔 조금씩 나눠 가져가시는 걸 추천해요. 다시 들고 오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요. 현장에서 책을 검사하는 분들도 꼼꼼하게 보시기때문에 양심지켜서 가자구요! 또한 바코드를 찍으면 바코드가 안나오는 건 팔 수 없는 책들이니 힘좋은 분들만 가져갔다 다시 들고 오세요^^ㅋㅋㅋㅋ 균일가매일상품은 등급없이 천원입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알라딘 중고서점 현장가격

6.깨알 팁

부록이 있다면 알뜰살뜰하게 챙겨가세요. 책들 중에는 한권이 아니라 사은품 처럼 노트나 부록들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그런 책들 부록을 다 빼고 가져갔거든요. 최상급을 받기위해서는 그런것까지 챙겨서 가야한답니다.  

 

7.현금으로 돌려받기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돈생겼다!

저는 총7권을 들고가서 19,500원을 책정받았어요. 어플을 통해서 미리 확인했을 때 20,500원이라 했는데 많이 깎이지 않아서 기쁘고, 다시 들고오는 책 없이 7권 다 팔아서 두번째 기쁘고, 꽁돈생긴 것 같아 세번째 기뻤어요. 이날 이돈으로 맥주사먹은 건 안자랑. 현장에 바구니 가득 들고온 분이 다시 불가상품들 바구니에 넣는 모습을 봤어요. 그러지 말고 알라딘 어플을 통해서 미리 확인한 후 현명하게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를 하자구요! 얏호 꽁돈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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