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가는 길에 잠깐 밥먹으러 들린 코엑스에요
별 생각없이 왔다가 너무 멋진 광경을 봤는데
사진보다도 실물이 진짜 멋져요
코엑스 가시거든
꼭 잊지않고 별마당 도서관 거쳐가세요~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서울 삼성역 코엑스몰
센트럴 플라자 내에 있어요
굳이 제가 어디라고 말씀 안드려도
별마당도서관 가는 길 잘 표시되어 있으니깐요
따라만 가면 이런 멋진 광경 보실 수 있어요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1층, 2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높은 책장이 눈길을 확 사로잡는 곳이구요
별마당 이용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에요.
정말 큰 규모답게 여러 분야의 책들 있고
이곳에서 북콘서트나 음악회, 토크콘서트가
종종 열린다고 해요
안그래도 최근에 글배우님이 여기서
토크콘서트를 하시던데..
왜 글배우님은 평일에만 강연을 하시나요ㅠㅠ
그리고 이름 참
예쁘게 잘 지었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코엑스몰이
스타필드 코엑스몰로
정식명칭을 바꿨다죠?ㅎㅎ
스타필드가 한국어로 번역하면..
별마당....허허
완전 큰 서재 하나쯤은 갖고싶단 생각
어렸을 때 다들 하는 상상인데
별마당이란 이름하고 너무 잘 어울릴 정도로
완전 큰 공간이에요
제가 슬쩍 봤을 땐 구입을 하지 못하고
대여해서 읽을 수만 있는 것 같아요
e-book을 읽고 있는 아이들도 보였구요.
목 뿌러지게 책장위만 바라보다가
2층으로 올라가봤어요
밑에는 유동인구들이 많으니까
이렇게 2층으로 올라와 조용히
책을 보는 게 더 좋은 듯 해요ㅎㅎ
물론 시끄러운 건 위나 아래나 똑같...
서재 꼭대기에 있는 책들도
진짜일지가 궁금하더라구요
여전히 지진 여진때문에 난리인데
별마당 도서관에 지진나면
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용
그래도 참 2층으로 올라와보니
큰 책장과 책장들이 이루어지는
그 둥그런 곡선들이 장관이었어요!
종이책을 좋아하는 얌두부라
더욱 신세계였던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이었네요!
오늘은 이곳이 목적지가 아니라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한번 꼭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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