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벚꽃시리즈 선물받았어요ㅠㅠ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하야..

퇴사를 했어요

퇴사 하는 날 후련하기만 할줄 알았는데

또 그렇지만은 않더라구요..

더군다나 신입이었던 동료분이

선물을 주셨는데요,

제가 맨날 다이소 벚꽃시리즈 얘길 했더니

그걸 기억하고 사다 주셨더라구요ㅠㅠ

너무너무 감사해요

 

 

 

 

엄청 많음..ㅠㅠㅠ

다이소 벚꽃 마스킹테이프 얘기하면서

다이소 자주 갔다는 얘길 했더니

혹시나 하고 안 챙길 것 같은거 위주로

사다 주셨다고 했어요.

 

 

 

 

예쁜 벚꽃 종이박스에 넣어도 주는 센스.

그리고 편지도 벚꽃 카드에 써주는 센스!

 

 

 

 

 

요건 책 필사 할 때

자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향이 자극적이지 않고 좋아서

본인도 자취방에 사다

놓을 예정이라고 하더라구요

마침 쓰던 향초가 바닥이 났는데

다이소 벚꽃향초 완전 고마웠어요!

 

 

 

 

이렇게 예쁜 다이소 벚꽃 포스티잇이

단돈 천 원.

얼른 하나 떼내서 선물해준 동료분께

편지 써드렸어요♡

 

캘리그라피 얼른 배워서

멋드러지게 글씨 써봐야징~~

 

 

 

 

다이어리 꾸미기가 취미인 저한테

꼭 필요한 마스킹테이프!

다이소 벚꽃 마테는 없었나봐요ㅠㅠ

그 꽃잎 한장 한장 떨어지는 마테는

정말 찾기 어려워요ㅠㅠ

그래도 이 마테가 있어서

4월 달 벚꽃 도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잘 사용할게요~

 

 

 

 

 

 

그리고 이 펜...실제가 더 예쁨*_*

벚꽃 펜인데 실제로 보는게 더 예뻐요

가격은 2천원 짜리인데

무게감도 있고 글씨도 잘 써져요!

 

 

 

 

제 방에 아직

대만에서 사가지고 온

곰돌이 방향제가 있어서

뜯지 않고 보관중인

벚꽃 종이 방향제에요.

벚꽃 향기가 날런지 기대가 되네요

 

 

 

 

마지막으론

여행 갈 때 쓰라고 챙겨준 공병들!

벚꽃이 흩날리네요~~

 

 

미려남게 해줄거라더니..

정말 퇴사 취소할 뻔 했어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들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사소하게 챙겨주는 선물이

저는 더 감동적이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더라구요

 

제가 막 회사를 다닌 건 아닌가봐요 허허

마지막엔 BGM으로 죽어도 못보내도

틀어준 직동들...ㅠㅠ

눈물 날 뻔 했어요..다들 잘 지내요.. (씨익..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