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얌두부입니당! 오늘은 이태원으로 놀러간 날 점심으로 먹은 다운타우너 포스팅이에요!
저는 한,,4년 전인가? 가로수길에서 다운타우너 버거를 먹었던 적이 있는데 넘넘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날 가수 테이님(현 수제버거 사장님)이랑 같이 줄 서 있었던 재밌는 경험도 했었죠~
수제버거 좋아하는 남편에게도 다운타우너 꼭 소개해주고 싶었어요!
다운타우너 한남점 건물 참 예쁘네요. 주차는 딱히 할 데가 없어서 공영주차장 이용하고 도보로 걸어왔어요. 예쁜 골목 구석구석 구경하면서 왔더니 금방 도착하네요. 2층에는 노티드 도넛 매장이 있네요.
주소는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5길 12 1층
매일 11:30-21:30 / 마지막 주문 20:30
다운타우너 한남점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다고 하더라고요. 평일 점심시간이었는데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왔어요. 직원분이 자리 안내해주시고 메뉴판까지 바로 주고 가셨어요.
남편은 크리스피치킨 버거 / 저는 아보카도 버거를 시켰고요, 같이 먹을 과카몰리 프라이즈/ 콜라 2잔을 주문했답니다.
저 줄무늬 파라솔이 야외 테라스인데 거기서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날이 더워서 패스했지만 분위기 너무 좋아요.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는 다운타우너 한남점 내부 모습이에요.
콜라 2잔과 얼음, 그리고 대기표를 받아왔네요. 버거는 바로 만들어서 테이블까지 직원이 가져다 주세요. 피클 정도와 휴지들은 셀프대에 비치되어 있었어요.
드디어 나온 버거!
남편이 고른 크리스피치킨버거예요. 이건 처음 먹어봤는데 넘넘 맛있더라고요! 치킨 패티 두께 보이시죠?? 치킨 패티에 묻어있는 매콤한 소스가 버무려진 야채와 너무 조합이 좋았어요. 누구든 좋아할 맛!
역시나 여전히 아보카도 버거 너무 맛있어요. 건강한 맛 반, 느끼한 맛반 같은 느낌이랄까? 소고기 패티도 묵직하게 들어있고 토마토랑 아보카도도 가득인데 어찌 안맛있을 수가 있겠어요. 따뜻한 빵부분이 굉장히 쫄깃해서 넘 좋았어요.
그리고 김치치즈프라이즈가 유명하지만 남편이 먹고 싶은걸로 시키라 해서 먹게 된 과카몰리 프라이즈! 이것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사워크림과 아보카도의 만남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다운타우너 버거는 한결같이 맛있네요! 제 남편은 원래 제스티살룬 버거를 좋아했는데 이제부턴 다우타우너 먹겠대요. 회사 근처인 연남동도 가보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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