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칼국수집, 우리밀 칼국수 이집 파전도 잘해!

대부도 하면 역시 칼국수!

해수욕장을 끼고 칼국수 파는 곳이 많지만

이 집만큼 유명한 곳이 과연 있을까요~?

 

---

대부도 칼국수집, 우리밀 칼국수 

 

 

바람은 좀 불지만 날좋은 일요일~

아침은 좀 흐렸지만 대부도 도착하니 

날이 깨끗하게 갰어요^^

덩달아 업되는 나의 마음가짐~

일단 배부터 채우러 갑시당 

우리밀 칼국수는 공주님이 알아본 곳이라

잘 몰랐었는데 

전국 5대 칼국수집으로 유명하며

35년 전통의 전국 최초 바지락 칼국수집으로 알려진

대부도 칼국수집이래요. 

바지락 칼국수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간 시간이 조금 늦은 점심 때라

대기표를 받아도 한 5분정도 밖에 안기다렸는데

워낙 유명한 곳이라 대기줄이 길지 않을까 싶어요~

대기하는 곳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그만큼 유명한 곳이라는 얘기겠죠^^?

 

 

우리밀바지락칼국수 2인분과 

파전하나를 시켰어요. 

김치는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대부도 칼국수집, 우리밀칼국수가

특이했던 점은 육수와 삼합이 먼저 끓여져 나와요 

그럼 조개가 익은 것 같다 싶을 때

조개를 빼고 면을 집어넣어 먹는 방식이더라고요 

삼합을 그냥 간장찍어 즐길 수도 있고

나머지는 다시 국물에 퐁당해서

칼국수랑 같이 먹을 수도 있었어요 

국물이 투명해서

맹맛이면 어쩌나 했는데

이 육수에 뭔가 비법이 있나봐요 

중독성 있더라고요 

대부도에선 우리밀칼국수집이

칼국수 면을 직접 반죽하고

썰어 사용하는 유일한 곳이라고도 하네요

밀싹해물파전이 뒤늦게 나왔는데

두께감도 있고 

겉에 모든 면이 다 바삭해서

진짜로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주차장도 넓어요

대부도 칼국수집, 우리밀칼국수 완전 추천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