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카페 수피아 테라스뷰 너무 좋아 또 갈거야!

안녕하세요 얌두부입니다!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근처 카페를 검색해서 급히 간 아라뱃길카페가 너무 좋아서 포스팅 하려고요~ 딱 날씨좋은 이맘때 가야 좋을 것 같아서 추천드려요! 

아라뱃길카페 수피아는 귤현나루에 있어요. 정확한 주소는 인천 계양구 정서진로 1247 귤현프라자 2층에 있습니다! 사실 도착했을 땐 엥? 그냥 아라뱃길 자전거 휴게소 같은 느낌이 커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요, 위로 올라가보니 엄청난 뷰 맛집이었네요^^

아라뱃길 카페 수피아의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밤 10시 55분까지에요. 완전 밤늦게까지도 하더라고요! 운하 반대편으로 빛축제 같은 것도 진행중이던데 야경 구경에도 카페 수피아 손색 없어요! 

짠! 테라스의 모습이에요. 해가 들었다가 사라졌다가 하는 날씨였는데도 너~무 운치있고 좋았어요. 아라뱃길 카페중에서도 이렇게 물이 흐르는 뷰 맛집을 제대로 찾기는 어려운데, 이런곳이 있었다니! 저만 모르고 있었나봐요ㅎㅎ

야외 테라스 공간말고 안으로는 실내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실내공간 창가공간도 나름 뷰가 좋았어요! 그리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어서 날 궂은 날에도 차 한잔 하기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카페 수피아 실내공간에서 야외공간을 내다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ㅎㅎ 

그리고 아가가 있는 가족단위도 카페수피아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실내공간 안쪽으로 들어가면 신발을 벗고 올라갈 수 있는 마루 공간도 있어요. 두 공간이 있었는데 저 갔을 땐 손님들이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어요.  

아라뱃길 카페 수피아에서는 음료뿐만 아니라 빵 종류도 이렇게나 다양하게 팔고 있었어요. 저희는 결혼식 뷔폐를 배터지게 먹고 간 뒤라 따로 디저트를 시키지는 않았는데 다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다음에 가면 시켜보겠어요ㅎㅎ

카페 수피아의 음료 가격 선은 5천원 대 같아요. 요새 하도 커피값이 비싸서 뷰가 이리도 좋은 카페 치고는 5천원도 저렴하게 느껴지네요ㅎㅎ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유자에이드를 시켰어요. 두 음료 다 맛있었어요! 아메리카노는 신맛이 덜 강한 고소한 원두여서 저희 입맛에는 딱 좋았답니다. 

자리가 안나서 일단 이 테라스 끝 자리말고 그 뒤에 앉아있었는데 금방 자리가 나서 이동했어요ㅎㅎ저희가 앉은 자리는 이렇게 끝이였는데 지나가면서 많은 분들이 카페 위를 올려다보시더라고요. 자전거도 지나가고 물도 흐르고 비행기도 지나가고 경치 구경만 하는데도 재밌었어요.

카페 수피아에서 내려오면 바로 아라뱃길 산책이 가능해서 더더욱 좋았답니다! 근교로 바람쐬고 싶은 분들이라면 아라뱃길 수피아 카페 완전 강추~~~!!!!